티스토리 뷰
목차
수많은 운동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겹게 달려가지만, 장애를 가진 선수들에게 그 길은 더 험난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선 것일지도 모릅니다.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도 국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하게 준비했습니다만,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패럴림픽 뜻
패럴림픽은 신체적 장애를 가진 선수들을 위한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로, 올림픽과 같은 해, 같은 도시에서 개최되며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가 주관합니다. '패럴림픽'이라는 용어는 'Paraplegia'(하반신 마비)와 'Olympic'(올림픽)의 합성어로, 초창기에는 척수 손상 장애인을 위한 경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 '패럴림픽'이라는 이름이 사용된 것은 1960년 이탈리아 로마 대회부터입니다. 이후 대회는 다양한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그 규모와 인지도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패럴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자신의 운동 능력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겪는 도전과 극복을 통해 전 세계에 감동을 전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패럴림픽 일정 및 종목
일정
2024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8일 폐막식까지 총 12일간 열립니다. 이 대회는 파리 올림픽이 끝난 후 열리며, 파리 전역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8월 29일~9월 7일: 다양한 종목별 예선 및 본선 경기
- 9월 8일: 폐막식
종목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는 총 23개의 종목이 치러지며, 대한민국은 이 중 17개의 종목에 참가합니다. 참가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궁, 배드민턴, 보치아, 카누, 골볼, 조정, 사격, 수영, 태권도, 탁구, 육상, 휠체어 펜싱, 사이클, 테니스, 파라트라이애슬론, 역도, 유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에 대한 지원
대한민국에서는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동일한 수준의 연금 및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메달리스트들에게 지급되는 연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메달: 월 100만 원
- 은메달: 월 75만 원
- 동메달: 월 52만 원
마무리
2024 파리 패럴림픽은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이 모여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포츠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역시 많은 준비와 훈련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으리라 기대합니다.
국민들의 응원이 더해진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모두 자신의 한계를 넘고 더 나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